[2013 수능]올해도 여전히 지각생 속출…"112·119 불나네~"

입력 2012-1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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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8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9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지각생들은 여전히 속출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수능이 실시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경찰은 112를 통해 긴급수송 작전에 나섰다.

경찰청은 이날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이 수능 당일 112를 통해 요청하면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시험장까지 이송했다.

한 시험지구에서는 시험장 입실 제한 시간인 8시10분을 20분여 앞두고 펑펑 울며 112에 도움을 요청한 학생도 있었다. 다행히 이 학생은 순찰차가 전속력으로 달려 입실시간을 5분여 늦었지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또다른 시험지구에서는 시험장을 잘못 찾아 급히 112의 도움으로 시험장을 이동한 사례도 있었다. 이 학생은 이름이 비슷한 학교를 찾았다가 발을 동동 굴렀으나 다행히 이 학교에 대기하던 경찰의 도움으로 시간에 맞춰 본 시험장으로 이동했다.

119 구조대도 긴급 수송에 합류했다. 이날 오전 한 수험생은 극심한 두통을 호소해 119 구급차량으로 시험장까지 이송됐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2만5109명이 적은 66만8522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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