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영향…신재생에너지·바이오·원자재 주목”-하나대투증권

입력 2012-11-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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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오바마 재선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원자재 관련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영성 연구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재의 초저금리, 3차 양적완화 등 경기부양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 안도감이 지속되고 투자심리가 상승해 올 연말 긍정적인 시장분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구체적인 공약을 보면 유동성 확대정책을 유지해 달러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원자재 관련주와 앞으로 실적 개선을 보일 종목 위주로 선별투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장기 유망종목으로 현대하이스코와 삼성전자를 꼽으며 “현대하이스코는 성수기 진입과 신차효과, 해외현지법인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정비가 감소할 것이고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 회복이 전체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단기 유망종목으로 성광벤드, CJE&M, 일진디스플레이, 비상교육, LG전자, 롯데쇼핑을 제시했다.

그는 “성광벤드, CJE&M, 일진디스플레이는 각각 설비증설과 영화 라인업, 신제품출시로 인한 성장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교과서 도입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비상교육과 마진개선과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LG전자, 롯데쇼핑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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