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LG 등 브라운관 가격 담합 혐의 과징금 검토

입력 2012-11-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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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LG전자와 필립스, 파나소닉 등 전자업체들이 과거 TV에 쓰인 브라운관(CPT)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EU가 이르면 이달 28일 업체들에 과징금을 매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EU가 예비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일본의 도시바를 포함한 일부 업체에 면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일본 히타치도 담합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화영관은 담합 혐의를 최초로 자진신고해 과징금을 면제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브라운관은 LCD나 PDP로 수요가 대체되면서 사양길을 걸었다.

미국에서도 지난 9월 브라운관 담합혐의로 전자업체들을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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