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 대머리가 웬말!...다니엘 크레이그, 모발이식 받아라"

입력 2012-11-07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영화 '007 스카이폴'

‘007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의 헤어 스타일이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모발 전문가들은 크레이그가 모발이식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탈모 진행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고 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크레이그의 헤어 스타일은 금발의 ‘남성형 대머리’. 전문가들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의 대명사인 제임스 본드의 헤어 스타일로서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모발이식 전문가인 아심 샤말락 박사는 지난달 개봉한 007 시리즈 ‘스카이폴’에서 크레이그는 대머리가 상당히 진행된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샤말락 박사는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연기를 위해 실시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심한 변화가 일어났을 것”이라면서 “이것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준에 영향을 미쳐 머리카락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과 티모시 달튼 등 역대 제임스 본드들 역시 살짝 대머리가 진행됐었지만 크레이그에 비하면 미약했었다”고 덧붙였다.

샤말락 박사는 “크레이그가 1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넬리처럼 심한 대머리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성형 탈모증은 30대 남성의 4분의1, 60대 남성의 3분의2이 겪고 있다. 크레이그는 올해로 44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77,000
    • +2.01%
    • 이더리움
    • 4,876,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64%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6,600
    • +4.19%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4
    • +2.01%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24%
    • 체인링크
    • 20,170
    • +5.38%
    • 샌드박스
    • 465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