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국 대선 당일, 달러, 유로에 약세

입력 2012-11-0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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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6일(현지시간) 달러가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 관망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1.2817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 장 초반 1.2764달러로 지난 9월11일 이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나 대선 관망 분위기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0.15% 오른 80.40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 중 누가 재정절벽 위기 등 경제현안을 잘 처리할 지 숙고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증권의 브라이언 킴 통화 투자전략가는 “재정절벽과 관련해 무슨 일이 앞으로 일어날 지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는 것도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의 앨런 러스킨 외환 투자전략가는 “오바마가 승리하면 재정절벽 위기를 정치인들이 해소하기 전까지는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 강세를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28% 상승한 103.02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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