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약세 지속…‘현대차3인방’ 급락

입력 2012-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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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대통령 선거의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미국 연비 과장 이슈로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05포인트(0.42%) 내린 1910.78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0억원, 17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61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25억원, 비차익거래 239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364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가 강하다. 음식료업, 의약품, 의료정밀, 통신업, 기계, 전기전자가 오르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은행, 증권업은 줄줄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시총 2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Sk하이닉스, NHN, KT&G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 중이다. 특히 미국 연비 과장 문제로 현대차는 6%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각각 7%, 4%대 빠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일 북미에서 판매한 아반떼·싼타페·쏘울·쏘렌토 등 13개 차종의 연비를 과대 표기했다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지적을 수용해 연비 표시를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5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43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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