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테이지 주니어팀, 결성 첫 해 승률 55%

입력 2012-11-01 10:23 수정 2012-11-01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투어스테이지 골프클럽을 수입하는 석교상사에서 후원하는 주니어 골퍼들이 화제다.

창단 첫해부터 전국대회를 휩쓸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남자 14명, 여자 11명으로 구성된 투어스테이지 주니어팀은 대한골프협회(KGA)와 한국중고연맹(KJGA)에서 주최한 18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승률 55%라는 놀라운 결과를 남겼다.

여기에 골프존이 주최하는 시뮬레이션 골프 프로 대회인 G-투어에서도 최예지가 쟁쟁한 프로선수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첫 우승은 지난 4월 열린 제14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나왔다. 이 대회에서 공태현(광주방통고 3)은 1언더파를 기록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열린 파맥스배 전국중고학생 골프대회에서는 정윤한(울산자연과학고 2)과 지한솔(영신고 1)이 남여부 1위를 휩쓸었고, 10월 열린 제93회 전국체전에서는 김남훈(청주신흥고 3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결과 김남훈은 한국중고연맹이 발표한 남고부 랭킹 1위에 올랐고, 윤성호와 정윤한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고부에서는 지한솔이 1위, 김민지가 3위를 차지해 투어스테이지 주니어팀의 위상을 높였다.

이영석 투어스테이지 주니어팀장은 “전문적인 선수 육성시스템과 클럽의 기술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큰 주니어선수들을 선발해 안선주, 이승호, 서희경 같은 세계 정상급 선수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72,000
    • -2.79%
    • 이더리움
    • 4,708,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4%
    • 리플
    • 682
    • +0.89%
    • 솔라나
    • 206,100
    • -0.77%
    • 에이다
    • 583
    • +1.57%
    • 이오스
    • 818
    • +0.49%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76%
    • 체인링크
    • 20,420
    • -0.87%
    • 샌드박스
    • 459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