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투표시간 연장, 100억가치 있냐는 논란있다”

입력 2012-10-30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0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주장하는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센터에서 열린 ‘100만 정보방송통신인과 함께하는 박근혜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럴 가치가 있냐는 논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데가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한다”며 “(투표시간을) 늘리는데도 100억 정도 들어가는데 공휴일로 정하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논란이 있는데 여야간에 잘 협의해서 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공휴일도 불필요하다’는 뜻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미 정해져 있지 않은가. 공휴일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앞서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저녁 9시와 저녁 8시까지 투표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은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44,000
    • +2.6%
    • 이더리움
    • 3,188,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2.72%
    • 리플
    • 726
    • +0.83%
    • 솔라나
    • 182,000
    • +1.9%
    • 에이다
    • 480
    • +4.8%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2.15%
    • 체인링크
    • 14,290
    • +1.2%
    • 샌드박스
    • 34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