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에 내복 판매량 증가

입력 2012-10-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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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예년보다 더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내복 판매량이 증가세다.

비비안은 내복은 이른 9월부터 이미 판매량이 증가해, 비비안에서 올해 9월에 판매된 남녀 내복의 양은 작년에 비해 40%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내복은 예전에는 두꺼운 원단을 써서 추위를 막았지만 요즘은 기능성을 갖춘 소재를 사용해 한층 두께가 얇아졌다.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발열소재는 물론, 특히 올해에는 겨울철 대표적인 방한 소재인 울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부드러운 앙고라나 캐시미어 등의 고급 울 소재와 함께 친환경 소재이면서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모달이나 텐셀 소재를 혼방한 제품들이 나와 있다.

또한 비비안에서는 스타킹처럼 얇은 원단으로 된 극세사 소재의 바디핏(bodyfit) 내복을 선보였다. 몸에 꼭 맞게 밀착돼 겉옷에 밀리지 않아 옷맵시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김지훈 팀장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던 셋째 주에 판매된 내복은 그 전 주에 비해 22%가 증가했다. 올해는 11월부터 이른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가 있어 예년에 비해 15% 정도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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