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될 전망 - 한국투자

입력 2012-10-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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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호텔신라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부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제시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공항 환승 외국인과 제주행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한해 12시간 무비자 입국을 시범 운영한다”면서 “이에 따라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면세점은 환승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8월부터 시행된 중국인 비자 발급 요건 완화의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이번 조치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뿐 아니라 개인 관광객도 늘어날 전망으로 개인 자격으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중국인들은 전문직 등 신분이 상위층으로 구매력이 높아 면세점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한 5945억원으로 컨센서스(5956억원)에 부합했다”면서 “면세점 매출은 5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9% 증가했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수 증가 지속으로 면세점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환승객 대상 무비자 입국 시간 상향 등으로 공항 면세점 이용객수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비즈니스 호텔은 5개 확정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해외 면세점 입점도 늘어나 중장기 성장원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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