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83회 정기연주회’ 개최

입력 2012-10-26 09:34 수정 2012-10-26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카드는 다음달 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83회 정기연주회’의 최종 리허설 및 클래식 강연에 참가할 고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카드가 지난 2011년부터 국립단체의 발레,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공연 예술장르 대중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술 입문 교육 프로그램 ‘아트클래스’의 열일곱 번째 기획이다.

현대카드 ‘아트클래스 17’는 내달 8일 목요일 2시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으로 재치 있는 입담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유쾌한 강의로 시작된다. 약 한 시간의 특강 후 3시부터는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로랑 프티지라르(Laurent Petitgirard)’가 객원 지휘자로 등장,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인 ‘드뷔시(Claude Debussy)’, ‘라벨(Maurice Ravel)’의 곡들로 최종 리허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리허설은 드뷔시의 대표작이자 인상주의 음악의 섬세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이 첫 곡으로 연주되며, 피아노곡으로 잘 알려진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는 관현악을 위해 편곡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첼리스트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양성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첼로 협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를 낭만적인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아트클래스는 발레와 오페라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지난 14회부터는 오케스트라까지 그 범위를 확장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이번 아트클래스17은 쉽고 친절한 해설과 감동적인 연주를 통해 프랑스 음악의 진수를 보다 친밀하고 폭넓게 나누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클래스 참가 신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http://www.hyundaicard.com)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는 문화발전 진흥기금으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1,000
    • -3.09%
    • 이더리움
    • 4,459,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7.13%
    • 리플
    • 632
    • -4.53%
    • 솔라나
    • 192,400
    • -4.09%
    • 에이다
    • 545
    • -5.55%
    • 이오스
    • 745
    • -7.45%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10.38%
    • 체인링크
    • 18,570
    • -8.75%
    • 샌드박스
    • 414
    • -8.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