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트림코리아-KT, 한류 콘텐츠 글로벌 유통 박차

입력 2012-10-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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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라이브 포털 형태로 개편…‘소셜라이브’ 시대 연다

유스트림코리아가 KT와 손잡고 한류 콘텐츠 글로벌 유통에 나섰다.

유스트림코리아는 25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새로운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글로벌 한류 콘텐츠 유통에 앞장서 본격적인 소셜라이브 서비스(SLS)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유스트림 홈페이지는 사용자들이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고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포털 형태로 개편됐다. 또한 소셜 미디어와 연동된 채팅 기능인 ‘소셜스트림’에 페이스북과 연동한 소셜 댓글 작성 기능도 추가됐다.

새롭게 개편된 유스트림코리아는 앞으로 KT와 협력을 통해 국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외에 유통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유스트림코리아는 KT의 올레TV, Genie, 올레뮤직, 스포츠단 등의 콘텐츠를 글로벌로 송출해 왔다. 앞으로 Genie와 연계해 SM, JYP등 대형 연예기획사들과 공동으로 음악 관련 한류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유스트림코리아는 또 KT 및 그룹사인 나스미디어, 엠하우스와 파트너쉽을 통한 글로벌 광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소 콘텐츠 제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레미디어 스튜디오에는 ‘유스트림 스튜디오’를 구축해 내달 공개한다. 여기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유스트림 코리아의 전용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김진식 유스트림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이트 개편과 KT와의 협력 강화로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브 포털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사람들도 누구나 유스트림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라이브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SLS(소셜라이브서비스)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KT는 스마트 기기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영상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품질이 보장되는 세계 최초 ‘프리미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출시한다.

프리미어 CDN 서비스는 품질보장을 위한 QoS (Quality of Service)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네트워크다.

프리미엄 CDN 서비스를 통해 서비다운로드 시간을 50% 단축, 다운로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 Full HD급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T는 유럽, 아시아, 북남미 지역 13개국 글로벌 통신사들과 ‘유통 서비스망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에 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해외에서도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원식 KT G&E부문 본부장은 “프리미엄 CDN은 현재 급격히 증가하는 고품질 실시간 방송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이며, KT는 무선망과 해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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