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앤 롬니 여사 "남편, 낙선하면 정계 은퇴"

입력 2012-10-19 10:19 수정 2012-10-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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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부인 앤 롬니 여사가 “남편이 이번 대선에서 패배하면 더이상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은 18일(현지시간) ABC방송의 토크쇼 프로그램 더 뷰(The View)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독설가’라고 평한 진행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앞서 롬니 후보는 더 뷰 프로그램의 여성 진행자들에 대해 ‘1명만 보수성향이고, 나머지 4명은 독설가인데다 지나치게 진보적’이라고 발언한 이른바 ‘47% 동영상’에 대해서도 변호했다.

앤은 롬니의 발언에 대해 “남편은 (진행자들이) 날카롭고 젊다고 말한 것이다”라고 변호했다.

우피 골드버그가 질문한 모르몬교의 군복무 거부감에 대해 앤은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일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남편이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 가장 어려워했던 일도 군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이날 방청석에 있던 셋째 아들 조시는 이 자리에서 맏형인 태그가 지난 16일 대선후보 토론회 직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방 날리고 싶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든 누구든 아버지가 공격당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형은 진심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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