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016년 대통령선거 출마설을 부인했다고 19일(현지시간) 인도 통신사 PTI가 보도했다.
클린턴 장관은 전날 출간한 프랑스 패션잡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20년간 고위 공직을 맡은 사실은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며 경험이지만 이제는 정말로 내 시간을 갖고 싶다”면서 “나는 다름 사람이 첫 여성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을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1월 새 정권이 들어서면 국무장관에서 물러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