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음식폐기물 비용 줄여 중간고사 간식 제공

입력 2012-10-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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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캠퍼스 실천단, 교내 잔반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 진행

서울여자대학교는 18일 학생누리관 앞 잔디밭에서 지렁이를 활용해 음식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한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추진사업단은 중간고사 기간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해 매학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에코캠퍼스 추진사업단이 지난해 6월 사무처 시설관리팀과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을 공동으로 도입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13개월 동안 교내에서 발생한 음식 폐기물(3193.5kg)과 낙엽(744kg)을 지렁이가 대신 처리했고 절감한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날 교내 잔반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여대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와 에코캠퍼스 만들기 실천 캠페인을 지속해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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