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높은 경기 남부 알짜 미분양 아파트 어디?

입력 2012-10-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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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안성 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 관심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침체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 남부에 위치한 아파트의 매매가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9·10 대책으로 양도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 수요자들이 알짜 아파트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수도권에서 2년간 매매 상승률이 높았던 안성·평택·이천시 지역의 주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분석 자료를 18일 발표했다.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세 도시는 KCC,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몰려 있어 직장인 실수요자가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매매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취득세 또는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잔여 미분양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동산써브에선 해당 지역마다 미분양된 알짜 아파트 단지를 추천했다. 이들 아파트는 수요자 유치를 위해 △발코니 무료 시공 △계약금 정액제 △출산장려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경기 평택시에 비전동 소사벌택지지구 B-4블록에서는 효성이 ‘평택 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을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경우 단지 옆 이마트 입점이 확정됐고 평택시청,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차량 10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있고 송탄IC 이용도 수월하다.

현재 이 아파트는 잔여가구에 대해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에 위치한 ‘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은 전용 130㎡ 이상 대형 주택위주의 잔여물량이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20개 동 규모에 전용 84~165㎡ 1378가구의 대단지로 지난 2010년 8월말 입주한 아파트다. 공도초, 공도중, 창조고, 공도 도서관 등 교육 시설과 가깝고 안성IC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이천시에서는 지하 4층, 지상 33층에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이천 해피트리 트리빌’이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내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5분 이내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및 3번, 42번 국도가 근접해있고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이 단지는 현재 계약금 1000만원만 있으면 계약을 할 수 있는 ‘계약금 정액제’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이달 계약자들에 한해 출산 장려금 200만원을 지급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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