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건' 딛고 컴백한 블락비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가졌다"

입력 2012-10-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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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그룹 블락비가 8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했다.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그룹 블락비 첫 정규앨범 '블락버스터(Blockbus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공백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멤버 비범은 "8개월이란 시간 동안 각자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이번 컴백이 정말 뜻깊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오래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멤버 유권은 "영상을 다시 한 번 보면서 잘못을 느꼈다.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말이 태국 분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마음가짐도 새롭게 했다. '난리나'로 사랑받고 있을 당시에 사건이 터지면서 자만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는데 마음을 다잡을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블락비는 지난 2월 태국 수해에 대한 불성실한 인터뷰 태도로 논란을 불러 일으켜 그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은 총 12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리더 지코가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닐리리맘보'는 해적을 콘셉트로 만들었으며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편곡에 힙합 비트를 더했다.

블락비는 17일 온라인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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