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융자산관리공사 직원들 캠코에 방문한 까닭은?

입력 2012-10-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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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베트남, 태국 등 24개 기관 456명에 25차례 연수 시행

▲중국 화융자산관리공사 직원 23명이 16일부터 4일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선진금융기법을 배우기 위해 서울 삼성동 소재 아셈타워를 방문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4대 국영자산관리공사 중 하나인 화융자산관리공사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연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융자산관리공사의 요청에 따라 캠코의 선진 금융기법을 화융 AMC(Asset Management Corporation) 직원에게 전수하고자 실시됐다. 캠코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로 화융 AMC에 직원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연수과목은 기업구조조정, 부실채권인수, 국유재산관리, 선박펀드, 온비드 공매 등이다. 또 캠코 주요업무 강의, 지역본부 방문과 수원 삼성전자 산업시찰을 통해 금융구조조정 분야에서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에 이바지한 캠코의 역할과 우리나라의 발전상도 소개할 예정이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캠코는 개발도상국과 체제전환국을 대상으로 과거 위기 극복 과정에서 축적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워크아웃 등 다양한 선진금융기법 전수를 위한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면서 ”앞으로 연수사업뿐만 아니라 부실채권정리기구 설립·운영, 선박펀드, 국유재산관리 등 주요업무를 컨설팅사업과 연계해 미래 수익 창출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01년도에 중국 화융 AMC 연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개국 24개 국외기관 임직원 456명을 대상으로 25차례의 업무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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