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일제히 상승…면화 품질 우려

입력 2012-10-17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 대비 3.37% 뛴 파운드당 74.8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면화 생산국 미국에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면화의 질을 떨어뜨릴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미국 농무부는 올해 재배한 면화 중 표준 품질에 맞는 면화는 46%라고 추산했다.

이는 그동안의 평균 70%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농무부는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한 면화 수확이 14%로 전년 동기의 34%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조던 리 이스턴트레이딩 회장은 “면화의 질과 늦은 수확은 면화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ICE가 관리하는 면화 재고는 지난 15일 7802베일(1베일=218㎏)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아 가격은 유럽의 코코아 생산이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79% 오른 t당 2397.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코코아협회는 역내 코코아 생산이 3분기에 31만6676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잭 스콜빌 프라이스퓨처스그룹 부사장은 “유럽의 코코아 생산이 예상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설탕 커피 오렌지주스 가격도 상승했다.

2013년 3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파운드당 20.16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파운드당 162.2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83% 상승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0.09% 상승한 t당 11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5,000
    • +2.23%
    • 이더리움
    • 3,274,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440,300
    • +1.45%
    • 리플
    • 721
    • +2.56%
    • 솔라나
    • 194,300
    • +4.8%
    • 에이다
    • 479
    • +2.79%
    • 이오스
    • 647
    • +2.21%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17%
    • 체인링크
    • 15,050
    • +4.22%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