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본·괌·홍콩’노선 가을 특가판매

입력 2012-10-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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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개 노선 왕복 22만원대

제주항공은 10월부터 11월에 출발하는 일본과 홍콩, 괌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노선의 경우 1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11월에 출발하는 △김포~오사카 왕복 22만73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 포함 총액운임,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23만7300원부터 △제주~오사카 왕복 21만2300원부터 각각 특가 판매한다.

특히 올 연말까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6개 일본 노선에서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10월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간을 정해 할인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을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홍콩 취항 2주년을 기념해 당시 인기를 모았던 9만9000원짜리 왕복항공권을 다시 선보이는 것으로 현재 같은 기간 출발편은 왕복항공권만 최저 25만원, 유류할증료 등을 합할 경우 최저 40만원부터 예매가 가능해 ‘타임세일’을 잘 활용하면 30% 이상 할인된 운임으로 홍콩여행이 가능하다.

또 오는 27일부터 11월15일까지 홍콩행 탑승객 전원에게 홍콩 각지에서 쓸 수 있는 쿠폰북을 증정하며,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 동안은 홍콩행 탑승객 전원에게 홍콩에서 열리는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에서 2잔의 와인과 3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교환권이 들어있는 ‘보너스팩’을 증정한다.

현재 주7회 운항중인 인천~괌 노선은 오는 28일부터 주11회로 운항횟수가 늘어나는 것을 기념해 왕복항공권을 최저 36만54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칭다오 왕복항공권을 16만5000원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승객 중 추첨을 통해 크라제 식사권(1인1매)을 30명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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