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글로벌 사회공헌 첫 발

입력 2012-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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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은 해외봉사단을 결성하고 경기도 오산시 소재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정화 캠페인(Clean Day)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온 삼천리그룹은 이번 해외봉사단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의 첫발을 내딛는다.

해외봉사단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및 신입사원 등 약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19일까지 6일간 베트남 빈푹(Vinh Phuc)성 지역의 박빙(Bac Binh) 초등학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이곳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지원과 교육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은 “봉사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베트남의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오기 바란다”고 봉사단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도시가스 공급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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