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친환경 선도기업 위상 강화

입력 2012-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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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 친환경 선도 기업 위상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청소년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2012 팀 에너지 스타 챌린지 (2012 Team ENERGY STAR Challenge)’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 열린 ‘팀 에너지 스타 챌린지’는 LG전자와 미국 환경 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미국 청소년 캠페인 단체 ‘DoSometing.org’ 가 공동 주최했다.

공모전은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톡톡튀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 6월7일부터 9월17일까지 홈페이지 (https://www.energystar.gov/)를 통해 응모작을 접수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약 500건의 응모작 중 아이디어의 ‘독창성’, ‘시행 용이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5명, 우수상 20명을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르네 로페즈(Renee Lopez)는 가족 구성원이 ‘에너지 감시단’ 역할극을 통해 하루 4번 집안 구석구석 에너지가 누수되고 있는 곳이 없는지를 점검, 전기료를 절감한 사례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최우수상 수상자 5명에게 미국 환경 보호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TV와 모니터, ‘커넥트4G’ 스마트폰, 마우스스캐너를 한 세트로 구성해 수여했다. 우수상 수상자 20명에게는 LG전자 제품을 1대씩 수여했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LG전자의 LED 전광판을 활용해 10일부터 2주간 수상자들을 하루 60회 소개한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하는 관광 명소로, LG전자는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팀 에너지 스타 챌린지’를 알리고 환경 의식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더불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며 “에너지 절감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20년까지 미국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7년도 배출량(약 1.4만 톤)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추기 위해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사무동 건물의 전력원으로 풍력,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전력 사용 △사내 저탄소 캠페인 전개 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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