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기술 배우는 것이 미래의 희망”

입력 2012-10-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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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정밀 대표…고용부, 10월 기능한국인 선정

▲10월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는 기술의 연마를 강조하며 "기술을 배우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고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10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는 9일 시상식을 마치고 “이것 아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뛰어왔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한 윤 대표는 휴대폰 금형에서부터 자동차 금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흑연전극 분야에서 핵심 가공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술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윤 대표는 1994년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에 뛰어들어 ‘흑연가공 기술’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연매출 270억에 달하는 기업으로 키웠다. 그는 “불안했지만 미래가 보장된다고 하면 그것은 사업이 아니다”며 “위험요소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하고 더 발전적으로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기술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철학을 언급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 선반 직종에서 동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술 연마에 몰두했다.

윤 대표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고 미래의 희망”이라며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하루하루 충실히 해 나간다면 반드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를 향해 “어느 분야든지 하나에 매달리고 노력하면 창업도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앞으로 주광정밀에 입사 할 신입사원들에게 어떤 조언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윤 대표는 “이 일이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기분 좋게 일할 수 있고 회사에 융화도 잘해 즐겁게 다닐 수 있다”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했다. 윤 대표는 “자식들에게 아버지가 한 것을 배우라는 의미에서 같이 왔다”며 “(자식들에게)살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서 아버지 이상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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