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드럼세탁기, 유럽에서 연이은 호평

입력 2012-10-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탈리아 소비자단체 ‘알트로콘수모’ 성능평가서 3회 연속 1위

LG전자가 이탈리아 및 스웨덴에서 드럼세탁기의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자사 드럼세탁기(모델명: F1495BD)가 이탈리아 소비자단체 ‘알트로콘수모 (Altroconsumo)’가 올 하반기 실시한 세탁기 제품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해 하반기 및 올해 상반기 실시한 제품평가에 이어 3회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세탁 성능 항목에서 ‘최고(Ottimo)’ 등급을 받으며 ‘최고(Best) 제품’으로 선정됐다. 에너지 소비량 및 세탁 시간 항목에서도 ‘우수(Buono)’ 등급을 받았다. 세계 유일 ‘6모션’ 기능의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손빨래 효과와 DD모터의 고효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알트로콘수모’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소비자단체로 매년 2회 전기·전자제품 및 소비재의 성능평가를 실시해 자체 발행 월간지에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드럼세탁기 성능평가는 이탈리아에서 판매 중인 27개 모델을 대상으로 세탁, 헹굼, 탈수, 에너지, 소음, 사용편의성 등 9개 항목을 비교, 분석했다.

또 스웨덴 평가기관 ‘라드앤론 (Rad&Ron)’도 최근 실시한 드럼세탁기 평가에서 같은 모델인 LG드럼세탁기를 1위로 선정했다. 특히 세탁성능, 세탁시간, 친환경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LG드럼세탁기는 지난 해에 이어 2회 연속 제품 평가 1위에 선정됐다.

‘라드앤론’은 스웨덴 최고 권위의 소비자 평가기관으로 타 북유럽 국가의 평가기관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 전기, 전자제품 등 모든 소비재를 대상으로 자체 실험에 의한 제품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세탁기의 경우 1년에 1회 평가를 실시한다.

LG 세탁기는 올해 들어 이탈리아 및 스웨덴 외에도 미국, 호주, 스페인 등 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의 주요 소비자 단체로부터 연이어 제품 평가 1위를 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DD모터, 6모션 등 독자 개발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핵심 역량을 지속 강화하여 글로벌 세탁기 시장의 선두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7,000
    • +2.18%
    • 이더리움
    • 4,34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82,600
    • +3.01%
    • 리플
    • 636
    • +4.09%
    • 솔라나
    • 202,100
    • +4.88%
    • 에이다
    • 523
    • +3.56%
    • 이오스
    • 738
    • +6.65%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22%
    • 체인링크
    • 18,670
    • +5.24%
    • 샌드박스
    • 432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