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2종을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퀸스블레이드’의 게임 콘셉트 및 시나리오, 캐릭터 등의 특장점을 활용한 턴 방식의 역할수행게임(RPG)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등 2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해당 게임들은 이미 상당 부분의 작업이 진행 중이며 라이브플렉스는 연내 국내 및 해외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퀸스블레이드’는 중국 유력 게임 사이트인 17173.com에서 8위의 기대 게임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대만과 북남미, 유럽 지역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러한 중국 등 해외 시장의 인지도로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켓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온라인 게임과 함께 모바일 게임이 라이브플렉스의 성장을 위한 큰 축으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개발 및 퍼블리싱으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