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베트남·스리랑카에서 928억 수주

입력 2012-10-05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기업이 베트남에서 594억원 규모의 노이바이 국제공항~닛탄교량간 연결 도로공사와 스리랑카에서 334억원 규모의 파만카다~케스베와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에서 수주한 공사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재원으로 추진된다. 공사대금 594억원 가운데 선수금으로 30%인 178억원을 받을 예정이기에 해외사업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번 공사에서 경남기업은 교량 1개소와 인터체인지 1개소를 포함해 4.25㎞의 왕복 10차선을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6개월이다.

스리랑카에서 수주한 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재원으로 추진된다. 공사대금 334억원 중 13%인 42억원을 선수금으로 수령한다. 경남기업은 교량 12개소를 포함해 12.7㎞의 왕복 4차선 도로를 만든다. 송사는 착공 후 2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남기업은 기존 진출국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공사수행 능력을 발휘하면서 고용창출과 건설 기술을 전수하면서 발주처의 신뢰를 쌓아 왔다”며 “앞으로 양질의 해외공사를 적극 수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363,000
    • -0.55%
    • 이더리움
    • 3,12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14,400
    • +0.44%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173,300
    • -1.2%
    • 에이다
    • 442
    • +3.03%
    • 이오스
    • 633
    • +1.28%
    • 트론
    • 206
    • +1.98%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1.15%
    • 체인링크
    • 13,620
    • +3.73%
    • 샌드박스
    • 328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