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비영어권 인력 7명 채용

입력 2012-10-04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비영어권 통·번역 및 국제협력 전문인력 7명을 채용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인력을 확보해 정부내 각 기관의 통·번역 및 국제교류, 해외홍보 등 국제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들은 전문계약직(나급) 총 7명(스페인 1, 중국 2, 프랑스 1, 베트남 1, 러시아 1, 아랍 1)이다. 이들은 행안부 소속으로 각 부처의 고위급 국제행사의 통역, 장·차관 공식 서한, 연설문 및 부처 홍보자료 등의 번역과 국제교류 및 해외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개도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발전경험과 선진행정제도에 대한 전수 요청이 증가했다. 또 부처별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확대에 따라 정부 내 비영어권 국가들과의 협력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응시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실에서 접수 받으며, 등기우편 접수나 방문 제출이 가능하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년간 채용계약을 하고 근무실적 등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채용공고문은 나라일터(http://gojob.mop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및 관련된 문의사항은 인사기획관실(02-2100-3247)이나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02-2100-421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진 행안부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들은 정부 내 통·번역은 물론 국제 교류·협력 분야에 근무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게 되는 만큼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5,000
    • +1.8%
    • 이더리움
    • 3,251,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88%
    • 리플
    • 717
    • +1.41%
    • 솔라나
    • 192,700
    • +4.11%
    • 에이다
    • 476
    • +1.93%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2.57%
    • 체인링크
    • 14,990
    • +3.6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