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올해 BIFF를 찾는 국내외 스타는?

입력 2012-10-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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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탕웨이, 임달화, 장동건
아시아권 최대 국제 영화제 위상에 걸맞게 BIFF를 찾는 국내외 스타들의 라인업 또한 만만치 않다.

이안 감독의 ‘색, 계’로 데뷔한 뒤 2010년 한국영화 ‘만추’의 열연과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는 올해 BIFF의 안방마님 자격으로 부산을 찾는다. 개막식 사회를 맡았으며 17회를 맞는 BIFF 역사상 외국 여배우의 개막식 사회는 탕웨이가 처음이다.

부산을 찾는 수많은 별 가운데 갈라 프레젠테이션 출품작 ‘위험한 관계’의 감독 허진호와 세 명의 주인공 장동건 장백지 장쯔이도 있다. 세 사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BIFF 상영분 티켓 총 1111석이 인터넷 예매 시작 12초 만에 매진될 정도로 영화와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콜드워' 중 한 장면에 나오는 배우 궈푸청
1990년대 초반 홍콩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두 배우의 방문도 3040 영화팬들을 들뜨게 한다. 개막작 ‘콜드 워’의 두 주인공인 궈푸청-량자후이가 부산을 방문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랑에 빠진 것처럼’의 주인공인 일본 배우 카세 료도 BIFF를 즐기기 위해 현해탄을 건넌다. 1300만 관객돌파를 눈앞에 둔 한국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중국 배우 런더화는 ‘도둑들’ 과 ‘나이트 폴’ 국내 개봉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일본영화계 거장 대열에 합류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도 영화 ‘속죄’를 들고 부산의 물결에 합류한다. 아내와 자식들까지 모두 영화감독인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파격적인 이미지의 작품을 내놓는 일본의 소노 시온 감독 등이 BIFF를 찾는 주요 감독들이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란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참석도 예상된다.

200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소설가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와 배우 정우성이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BIFF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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