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산단공,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사업 전개

입력 2012-09-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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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미활용 지붕, 옥상에 발전설비 설치… 우선 창원서 시작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전국 국가산업단지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한수원과 산단공은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국 국가산업단지내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공동 설치키로 하는 ‘산업단지 썬루프 벨트(Sun Roof Belt) 구축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총괄, 산단공이 추진한다. 산단공과 민간 태양광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전국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의 미활용되고 있는 지붕이나 옥상, 부설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창원산업단지에 약 15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국가산업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이 확대되면 전력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저감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정부의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원자력발전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한수원과 산단공과의 만남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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