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텍스트·음성인식 결합한 고객센터 ‘T 보이는 음성안내’ 선봬

입력 2012-09-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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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ARS의 내용을 텍스트로 보여주는 화면.
SK텔레콤은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대화형 음성인식 ARS에 전화를 걸었을 경우, 고객과 ARS간 주고 받는 대화 내용을 휴대폰 화면에 그대로 보여주는 ‘T 보이는 음성안내’ 서비스를 28일부터 세계최초로 선보인다.

T 보이는 음성안내 서비스로 인해 고객은 복잡한 기존 ARS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자신이 궁금한 사항을 음성인식으로 바로 찾고 자신의 상담 내용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통화품질, 로밍, T맵 등 필요한 업무의 상담사를 직접 찾을 수 있어 불필요하게 다른 상담사 연결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미 음성인식 고객센터를 구축한 경쟁사보다 음성인식 ARS 대비 2배 이상 정교화했다”며 “고객의 말을 보다 더 세밀하게 인식하고 분류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 보이는 음성인식은 현재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향후 다른 OS 계열 스마트폰으로도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T store’나 ‘구글Play에 접속해 T보이는 음성안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용하면 된다.

정경화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T 보이는 음성인식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첨단기술”이라며 “곧이어 개인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먼저 안내해주는 개인별 맞춤형 음성인식 ARS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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