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유럽 불안 재고조에 8일째 상승…4년래 최장 상승세

입력 2012-09-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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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이 8일째 상승했다.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45분 현재 전날보다 6bp(1bp=0.01%) 하락한 1.61%를 나타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8일 동안 하락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거의 4년 만에 처음이다.

2년물 금리는 0.26%로 전일보다 1bp 하락했다. 30년물 금리는 6bp 내린 2.78%를 보였다.

30년물 금리도 8일째 하락하면서 2008년 12월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정부의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스페인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해 경제적 비중이 가장 큰 카탈루냐 지방정부가 분리 독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럽 우려를 더했다.

아르투르 마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전일 “자주권을 행사할 시기가 왔다”면서 “오는 11월25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사실상 카탈루냐 독립에 관한 찬반 투표를 하겠다는 뜻이다.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6.06%로 전날보다 32bp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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