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신고는 익명으로"… KEIT, 헬프라인 공익신고시스템 도입

입력 2012-09-26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가 공익신고에 대해 익명 신고가 가능한 ‘헬프라인(Help-Line)’ 공익신고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헬프라인 공익신고시스템은 실명인증절차를 삭제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신고자의 신분보장을 위해 고발내용, 접수 및 처리 등 일련의 과정을 특허받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한다.

KEIT는 이를 통해 신고체계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개인정보 노출위험을 방지해 비리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직무와 관련된 금품·향응 수수, 직위 또는 권한을 남용한 부당 이득, 평가관리원에 손해를 끼친 행위, 기타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이며 신고방법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 '공익신고센터’에 접속해 자동 연결된 ‘헬프라인(Help-Line) 시스템’에 신고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KEIT 감사실 관계자는 “그동안 직원이나 민원인들이 조직 내 비위사실을 알고도 신분노출과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해 신고가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하면서 “이번 헬프라인 공익신고시스템 도입으로 비위행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87,000
    • -1.73%
    • 이더리움
    • 4,249,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3.74%
    • 리플
    • 608
    • -0.16%
    • 솔라나
    • 197,500
    • +1.91%
    • 에이다
    • 522
    • +3.57%
    • 이오스
    • 723
    • +1.26%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69%
    • 체인링크
    • 18,220
    • +1.5%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