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은 물론 유럽·오세아니아 공연도 협의 중"

입력 2012-09-25 15:54 수정 2012-09-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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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해외 활동 계획을 전했다.

싸이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공연 계획은 없냐고 묻는 질문에 "가야할 곳이 굉장히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싸이는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란 회사는 미국 쪽에 집중하려고 하고 유니버설 뮤직은 유럽 및 오세아니아를 다 가야한다고 해서 두 회사가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또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 쪽도 수요가 많아서 가야하는데 사실 제가 외국에서 이런 일이 있을지 몰랐기 때문에 11월까지 제가 한국에서 스케줄을 잡아놨다. 양해를 구하고 옮기고 해서 한 달에 2주씩만 해외에 나가기로 했다. 2주 동안 미국에 올인을 할지 어느 나라를 갈지 협의 중이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면서 "너무 신기하다.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제가 30개 넘는 나라에서 아이튠즈 1위를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무슨 일인지도 모르겠다. 성격상 직접 찾아뵙고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다 갈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지 협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싸이는 지난 22일 미국 최대 온라인 라디오 플랫폼 'iHeart Radio' 의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마지막으로 미국 스케줄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했다.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해 전세계 34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쓸고 있으며 유튜브 사이트 내 사상 최대 '좋아요' 추천 수를 기록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까지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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