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명절이 두려워”

입력 2012-09-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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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셜 데이팅 리서치 자료)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 ‘애인만들기, 결혼 독촉’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20~30대 미혼남녀 1343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20대 응답자(660명)는 ‘애인 만들기를 재촉하는 잔소리’(18.9%)가 가장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또 ‘돈 많이 벌어야 한다는 잔소리’(17%),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는 잔소리’(14.5%), ‘살 빼라는 잔소리’(11.2%) 등에 압박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30대 응답자(683명)는 ‘결혼을 재촉하는 잔소리’(64.3%)에 대다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애인 만들기를 재촉하는 잔소리’(11.3%)는 30대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걱정된다”, “해마다 똑같은데 어른들은 왜 똑같은 소리를 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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