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S전자 시절 상사 뒤에 있는 줄 모르고 욕했다"

입력 2012-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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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데뷔 전 회사 생활을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그는 “S전자 Q.A(Quality Assurance)팀에서 6년 7개월 간 근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회사에서 그가 맡은 일은 신제품을 사전에 테스트 하는 일이었다.

특히 정형돈은 ‘직장상사를 흉보다 짤렸다’는 이경규의 질문에 “직장상사가 뒤에 있는 줄 모르고 욕을 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퇴사 이유는 복합적이었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은 인기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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