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멜트 “원자재 수요 늘어난다”...GE, 광산업 진출 가속화

입력 2012-09-24 15:30 수정 2012-09-24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거대 복합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이 광산기업의 인수에 박차를 가해 원자재사업의 매출을 4년안에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GE는 이와 관련해 새로운 사업부를 설립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로렌조 시모넬리 GE트랜스포테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새 부서는 향후 몇년 내에 매출 50억달러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GE는 지난해 광산사업에서 2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프리 이멜트 G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3월 말까지 6개월에 걸쳐 인수·합병(M&A)에 110억달러를 투입해 에너지 포트폴리오 규모를 확대했다.

이멜트 CEO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있는데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이 투자를 연기하고 있지만 앞으로 구리에서부터 석탄까지 원자재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프 녹스 GE마이닝 최고경영자(CEO)는 “가치 있는 인수 대상을 물색하기 좋은 시기”라며 “인수 기업에 생산라인을 추가하고 현재 지식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GE마이닝은 올해 인수한 인더스트리아가 위치한 호주 브리즈번으로 본사를 옮길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10,000
    • -2.62%
    • 이더리움
    • 4,490,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489,800
    • -7.5%
    • 리플
    • 637
    • -3.92%
    • 솔라나
    • 190,800
    • -4.79%
    • 에이다
    • 535
    • -7.44%
    • 이오스
    • 737
    • -7.53%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10.1%
    • 체인링크
    • 18,540
    • -4.78%
    • 샌드박스
    • 416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