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R3’는 한 손에 들어오는 최대화면 스마트폰”

입력 2012-09-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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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젤·슈퍼파워 배터리팩 등 애플과의 경쟁 자신

▲팬택은 24일 강남역 인근 M 스테이지에서 한손으로 작동할 수 있는 5.3인치 쿼드코어 LTE 스마트폰 '베가 R3'를 공개했다. 팬택 이준우 부사장과 모델들이 최고의 사양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베가 R3'를 선보이고 있다. '베가 R3'는 25일 이동통신 3사에 본격 출시된다.(사진=팬택)
“‘베가R3’는 한 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입니다. 애플의 ‘아이폰5’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팬택 사업총괄 이준우 부사장은 24일 서울 강남역 인근 M스테이지에서 열린 ‘베가R3’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준우 부사장은 “‘베가R3’는 제로 베젤 기술을 적용,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며 “최대용량의 배터리와 초고속 충전시간으로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팬택은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한 손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잊어본 적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큰 화면과 사용자 편의성이라는 상충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팬택은 그 동안 LCD화면은 최대로 하면서도 폭을 최소로 하는 제로 베젤의 기술적인 한계에 지속적으로 도전했다”며 “‘베가R3’는 한 손에 들어오는 5.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의 결정체”라고 강조했다.

베가 R3는 이외에도 사용자들이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하루 이상 안심하고 쓰실 수 있도록, LTE 스마트폰 최초로 2600mAh의 최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360시간 이상의 연속대기시간과 14시간30분 이상의 연속통화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패스트 차징(Fast charging) 기술을 적용해 최단시간 충전이 가능토록 했고,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거의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내츄럴 IPS 프로 LCD(Natural IPS Pro LCD)를 탑재했다.

팬택은 앞으로 ‘스카이’ 브랜드를 버리고 ‘베가’ 브랜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지난 2년간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앞으로 베가를 제품 정면에 내세워 팬택의 철학과 베가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준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전무)은 “단기간 내 100만대 판매가 목표”라며 “추후에는 노트와 같은 크기의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팬택은 새로운 ‘혁신’의 대명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용준 본부장은 “그동안 애플이 ‘혁신’의 대명사였다면 오늘을 기점으로 팬택이 새로운 ‘혁신’의 대명사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가R3’는 25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3(99만4900원)’와 ‘옵티머스G(99만9900원)’과 유사한 99만원 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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