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 부담감 원·달러 환율 하락(종합)

입력 2012-09-21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거래일 환율 상승폭이 과다했다는 부담감이 작용해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38분 현재 3.2원 내린 111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1119원에 출발한 뒤 강보합세를 이루다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유로존, 중국 지표 악화 등 세계경기의 둔화 우려로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됐다.

게다가 중국과 일본의 무력 충돌역시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과 중국의 9월 제조업 PMI는 50을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 PMI지수가50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유로존의 9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복합 PMI는 전월(46.3)보다 하락한 45.9를 나타냈다. 중국의 9월 제조업 PMI는 전월(47.6)보다 상승한 47.8을 기록했다. 이는 11개월 연속 기준치(50)를 하회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91,000
    • +0.14%
    • 이더리움
    • 4,290,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6.15%
    • 리플
    • 613
    • +2.17%
    • 솔라나
    • 198,400
    • +4.53%
    • 에이다
    • 525
    • +5.85%
    • 이오스
    • 728
    • +3.7%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4.33%
    • 체인링크
    • 18,610
    • +6.04%
    • 샌드박스
    • 415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