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12-09-20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위치한 ‘KT 스마트 그린 시티(Smart Green City)’의 전기차충전소에서 전기자동차에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
KT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중인 ‘전국 단위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KT는 최적화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한국환경공단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RFID(전자태그)를 통한 M2M(사물통신)기술, 이동통신 등이 적용된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보급될 전기자동차의 운영과 충전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종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KT가 구축하는 시스템에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과 자동 연동되는 기능이 추가 됐다.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사업은 지난 2011년 시범보급 5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16년 15만대, 2020년까지 100만대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 충전인프라도 2012년까지 최소 3000기 설치 예정이며 2020년까지 1만여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KT의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도 향후 서버 용량 증설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국의 충전 정보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공유하며,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수경 KT G&E부문 시스템사업본부장은 “KT는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모든 역량을 투입해 금년 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며, “향후 민간분야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충전인프라의 한 차원 높은 서비스 구현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규율 강조' 홍명보, 부임 후 첫 행보로 '캡틴' 손흥민 만난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10,000
    • -1.83%
    • 이더리움
    • 4,76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3.2%
    • 리플
    • 844
    • +0%
    • 솔라나
    • 219,800
    • -2.27%
    • 에이다
    • 610
    • -2.4%
    • 이오스
    • 849
    • +0.35%
    • 트론
    • 186
    • -1.06%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50
    • -1.4%
    • 체인링크
    • 19,210
    • -3.9%
    • 샌드박스
    • 479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