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천 태풍피해복구에 힘 보태

입력 2012-09-19 18:16 수정 2012-09-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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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9일 태풍 ‘산바’로 인한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상황을 살폈다. 이날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선출마 선언이 예상됐지만 조용히 민생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박 후보는 취재진들의 정치현안 관련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시 곤양면 송전리 송정부락을 찾아 피해상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직접 피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그는 마을의 피해상을 둘러본 뒤 “피해지원금은 어떻게 되었나” “영구적인 방제대책은 없는가”라고 묻는 등 사후대책에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민들이 피해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하자 “힘내시라. 저희가 일어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고무장갑을 끼고 자원봉사자들과 빨래를 하고, 침수된 주택을 찾아 벽지를 뜯는 작업도 함께 했다.

그는 “빨래 잘하시지만 많이 하면 힘드시다. 몸살나신다”는 주민들의 만류엔 “여러분들은 하루 종일 하시지 않느냐”면서 “이 정도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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