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인도 제외 강세…BOJ 추가 양적완화

입력 2012-09-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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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인도를 제외한고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양적완화 계획을 발표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8.44포인트(1.19%) 상승한 9232.21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6.44포인트(0.85%) 오른 764.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47.65포인트(0.62%) 오른 7781.9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8.29포인트(0.40%) 상승한 2067.83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20% 오른 3074.15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46.30포인트(0.25%) 하락한 1만8496.01로,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57.69포인트(1.25%) 뛴 2만0854.94를 나타내고 있다.

BOJ는 이날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회의를 마친 뒤 현재 45조엔(약 634조원)인 국채 매입 기금을 55조엔으로 10조엔 늘린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기존 0.0~0.1% 수준으로 동결했고 신용대출 기금도 기존의 25조엔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3차 양적완화 시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엔화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본의 양적완화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분석이다.

특징 종목으로는 일본 2대 제강업체인 JFE홀딩스가 2.3% 올랐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중국내 반일 감정으로 폐쇄했던 공장을 재가동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3.4% 뛰었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는 각각 2.2%, 2.6% 올랐다.

퍼시픽증권은 중국 정부가 증시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상하이증권보의 보도에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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