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탈모 환자 급증

입력 2012-09-19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 탈모도 남성 육박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가운데 46%가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2011년 탈모증 진료 자료에 따르면 4년동안 환자가 16만6000명에서 19만4000명으로 17% 늘었다. 탈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100억원에서 147억원으로 47.4%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30대가 25%로 가장 많았으며 40대(21.6%)와 20대(20.8%) 등의 순이었다.

탈모는 20~30대부터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며 진행되는데 20~30대 환자가 많은 것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일수록 탈모 치료에 보다 적극적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51.9%를 차지해 여성(48.1%)보다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2007~2011년 연평균 환자 증가율 역시 남성이 4.1%로 여성(4.0%)를 약간 웃돌았다.

탈모증의 세부 종류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원형탈모증(75%)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70,000
    • +1.46%
    • 이더리움
    • 3,643,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484,900
    • +2.97%
    • 리플
    • 811
    • -6.35%
    • 솔라나
    • 215,000
    • -3.24%
    • 에이다
    • 484
    • +0.62%
    • 이오스
    • 668
    • +0.3%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50
    • -2.81%
    • 체인링크
    • 14,520
    • -0.34%
    • 샌드박스
    • 367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