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전반적 상승…중앙은행, 경기부양 기대

입력 2012-09-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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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은행(BOJ)과 중국인민은행(PBOC)이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실시한다는 전망이 호재가 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96포인트(0.20%) 상승한 9141.73으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1.11포인트(0.15%) 하락한 757.25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59포인트(0.08%) 상승한 2061.14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95포인트(0.10%) 오른 7742.2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70.43포인트(0.34%) 상승한 1만672.3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18포인트(0.10%) 오른 3071.16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더 나에미 AMP캐피털인베스터스 자산배분 책임자는 “중앙은행들이 나서면 글로벌 경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디플레이션을 피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이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경제 부진으로 통화정책 완화 조치를 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닛산이 중국 내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전하면서 1.6% 올랐다.

일본항공은 거래 첫날 1.5% 상승했다.

일본항공은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재상장했다. 규모는 지난 5월 페이스북 상장 이후 최대다.

일본 3위 선사 K-라인은 3.9% 뛰어 지난해 8월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정부의 부양책 기대에 상승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퍼시픽증권은 0.9%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 은행·증권·보험 감독관리위원회 등 금융당국이‘금융 개혁발전 12·5 계획’방안을 발표, 내년 초 다국적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국제판이 개설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반면 농업은행은 금리 인하 기대가 줄면서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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