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스톤웨어 인수

입력 2012-09-19 08:47 수정 2012-09-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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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역량 강화 의도…회사 첫 소프트웨어업체 인수

중국의 세계 2위 PC업체 레노버가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스톤웨어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톤웨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소프트웨어업체로 회사의 제품은 정부와 학교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고 레노버는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레노버가 소프트웨어업계에서 진행하는 첫 인수·합병(M&A)이다.

레노버는 인수 규모 등 세부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고객들이 음악과 동영상 등 각종 자료를 저장하고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자료를 쓸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양위안칭 레노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우리는 애플과 삼성 등과 스마트폰, 태블릿PC, 인터넷TV 등에서 경쟁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코헨 레노버 부사장은 “스톤웨어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출할 것”이라며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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