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팬, 삼성전자 광고 패러디

입력 2012-09-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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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팬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아이폰5의 기능을 비교하는 광고를 패러디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리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씨넷 등이 17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It doesn't take a genius)'라는 꼭지로 시작하는 광고의 첫 문장 아래에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5의 사진과 제원 및 기능을 열거하면서 갤럭시SⅢ가 아이폰5에 비해 더 우수한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은 또 '(애플이) 다음에 내놓을 혁신도 이미 갤럭시SⅢ에 다 있다(The Next Big Thing Is Already Here GALAXY SⅢ)'는 문장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애플의 한 팬은 삼성의 광고 첫 문장을 '고등학교에서 누가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인지 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In High School, It doesn't take a genius to know who is just a bully)'로 바꾸고 마지막 문장도 '다음에 일어날 중대한 사건은 여기있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갤럭시SⅢ이다(The Next Big Thing Is just a bully Here GALAXY SⅢ)'로 고쳤다.

또 다른 애플 팬은 '어느 폰이 더 나쁜지 판별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It doesn't take a genus, To figure out which phone is uglier)로 패러디했다.

아이폰5 뒷면이 알루미늄으로 처리된 것을 의식한 듯 아예 첫 문장을 고려 '싸구려 플라스틱 폰으로 정하지 마세요(Don't settle for cheap plastic)'으로 변경해놓은 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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