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월드, 중국 진출…해외매장 100호점 돌파

입력 2012-09-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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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의 복합외식매장인 CJ푸드월드가 론칭 1년 만에 중국에 진출한다. 이에 CJ푸드빌 계열의 해외 매장은 총 100호점을 돌파하게 됐다.

CJ푸드빌은 중국 베이징의 리두 지역에 뚜레쥬르와 비비고·빕스·투썸커피 4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CJ 푸드월드 리두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베이징의 부촌에 자리잡은 리두점은 2층 단독 건물로 1층에 뚜레쥬르와 투썸커피·비비고가, 2층에는 빕스가 각각 들어섰다.

지난해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사옥에 ‘CJ푸드월드’가 첫 선을 보인 후 단 1년 만에 해외진출에 성공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이 매장은 CJ푸드빌 계열의 해외 100호점 주인공 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CJ푸드빌은 해외에 단일 매장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103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국내 외식 기업 중 가장 많은 브랜드(4개)가 가장 많은 국가(10개국)에 오픈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진출은 지난 13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70여명의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을 모아놓고 중국 사업 부진에 대해 호통을 친 직후 오픈한 것이다.

이 회장은 “제2의 CJ 건설을 목표로 중국 사업을 시작한 지 17년이 지났지만 당초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 지 못하고 있다”며 “이왕 시작했으면 끝장을 봐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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