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 애슬래틱을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적생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는 결장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폴 스콜스의 선제 결승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의 추가골을 더해 4-0 완승을 거머쥐었다.
맨유는 최근 부상으로 빠진 웨인 루니와 앞서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판 페르시,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에도 가볍게 승점 3점을 챙겼다.
3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9(3승1패)가 된 맨유는 이날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 득점 없이 비긴 1위 첼시(3승1무, 승점 10)를 바짝 뒤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