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향후 5년 마을공동체 1000곳 조성한다

입력 2012-09-12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2017년까지 마을공동체 약 1000개와 마을활동가 3000여명을 육성키로 했다.

서울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00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975곳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마을 한 곳마다 100만~60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또 은평구에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열고 무료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올해 190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180명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마을활동가로는 주로 청년, 여성, 은퇴자들이 활동한다.

마을공동체사업은 박원순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성미산마을과 삼각산재미난마을 등 활성화된 곳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그러나 시의 마을공동체 사업계획에 대해 ‘관 주도의 인위적 사업’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상묵 시의원은 “시가 사업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전형적인 관 주도의 관리개념”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7,000
    • +1.87%
    • 이더리움
    • 3,268,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69%
    • 리플
    • 720
    • +1.41%
    • 솔라나
    • 193,000
    • +4.21%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44
    • +1.74%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3.59%
    • 체인링크
    • 14,960
    • +3.4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