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병훈 감독 사극 '마의' 출연… 7개월 만에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2-09-10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배우 정겨운이 이병훈 감독의 세 번째 의학 사극 ‘마의’에 합류한다.

정겨운은 MBC 창사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 소현세자로 특별출연한다.

소현세자는 인조의 장자이자 효종(최덕문)의 형으로 병자호란이 일어난 뒤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간 인물이다. 34세에 요절한 비운의 왕세자로 알려져 있다. ‘마의’에서는 깨어있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현명한 인물로 그려진다.

정겨운은 “이병훈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짧지만 강렬하게 소현세자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미천한 신분의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다. 지난달 23일 문경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한국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18,000
    • +0.01%
    • 이더리움
    • 3,281,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0.39%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100
    • +1.04%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24%
    • 체인링크
    • 15,230
    • +0%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