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충북에 ‘신재생 에너지 분야’ 대규모 투자

입력 2012-09-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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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충북도에 차세대 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화솔라에너지㈜, ㈜한화63시티, 한화L&C㈜, 한화건설, 한국화약㈜ 등 한화그룹 5개 계열사는 오는 2016년까지 1조3210억원을 충북도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에너지보급 투자업무협약서’를 이날 오후 충북도와 교환했다.

이에 따라 한화솔라에너지는 4500억원을 투자해 관공서·학교·가정·기업체 등에 총 150㎿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매년 165GWh 규모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63시티는 3600억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열공급사업을 추진하고, 한화L&C는 2701억원을 들여 EVA시트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1500억원을 투자해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자원화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한국화약은 보은군에 신무기체계 생산라인 증설 및 에너지공정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북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사업에 한화가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라며 “충북 태양광 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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